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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 분산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역량강화세미나’ 개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전자공학과는 지난 8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충북 증평 벨포레에서 ‘역량강화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충청권 분산에너지대응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집중형 전력공급 체계에서 분산에너지 체계로 전환되는 에너지 정책 흐름에 대응해 ESS(에너지저장시스템)와 연료전지 등 분산에너지 핵심 분야의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대학 간 교육·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충청권 분산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산학연관 기술 포럼’에서는 참여대학 교수진이 전력변환과 전동기 제어, 고장진단 등 분산에너지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전자공학과 김학원 교수는 ‘PWM 스위칭 손실이 없는 고효율 언폴딩 인버터’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조관열 교수는 ‘6상 영구자석동기전동기 부하분담 제어’, 김일송 교수는 ‘머신러닝 기반 계통연계형 인버터 고장 검출’, 박강문 교수는 ‘운전 프로파일 기반 엔진 부품 열화 예측 딥러닝 기법’, 송승호 전자공학과 교수는 ‘고전압 커패시터 충전기를 위한 센서리스 기술’을 각각 발표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산학연관 기술공유회’에서는 전자공학과와 전기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하고 상호 심사와 피드백을 진행했다. 태양광 분산전원 THD 개선을 비롯해 양방향 공진형 컨버터 설계, 3상 인버터 드룹 제어, ISG 손실분석 기반 운전 알고리즘, 배터리 충·방전용 DAB 컨버터 제어기, 절연재료 전계분포 분석 등 전력변환·전동기 제어·배터리·절연 기술 분야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에너지공유협의체’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 유토파즈 등 지역 기업이 참여해 기업 및 채용 정보를 소개하고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의 직무와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공동연구, 우수인재 채용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은 ESS·연료전지 등 분산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연구자 및 기업 관계자와의 교류를 통해 연구역량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업 책임자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전자공학과 김학원 교수는 “앞으로도 참여대학 간 교육·연구 자원의 공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 분산에너지 산업의 핵심 인력양성 거점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정상현 실장은 “학생들이 연구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다”라며 “기술 기반 창업이 지역 분산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공유대학과 지역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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