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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보다 가까이에서 탐색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교육 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지역 교육현장과 연결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일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청주교육지원청과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와 지역대학·지역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교육자원을 초·중·고 교육현장과 공유하고 학생들이 지역의 대학과 산업을 직접 이해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과 교육지원청이 각자의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지역의 미래인재로 이어지는 교육 기반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 △대학·산업 연계 맞춤형 진로체험 확대 △기타 학생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등을 중심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대학이 보유한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 교육시설을 비롯해 AI·디지털,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실습 인프라와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과 전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접하던 진로정보를 넘어 대학의 실제 교육환경과 산업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은 학생들에게 지역 안에서도 충분히 다양한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교육자원을 지역의 학생들과 나누고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보다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함께 돕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우리 대학의 의료·보건 분야 첨단 교육시설과 AI·첨단산업 분야의 다양한 실습 환경이 학생들의 진로를 발견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동하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과 전문성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지역대학과 함께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그동안 지역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컨설팅과 진로설계 특강을 운영하고,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 초·중·고 교육현장과 연계한 진로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학은 앞으로도 보건·의료를 비롯해 AI·디지털, 첨단산업, 스포츠·문화 등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전공 분야와 교육 인프라를 지역 학생들에게 적극 개방하며 지역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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