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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 ‘테크콜라보’ 산학 R&D로 기업 매출 견인재직자 박사과정생-교수 1:1 협업… 현장 애로기술 발굴부터 상용화까지
▲ 왼쪽부터 채민선 초빙교수, 정용석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유재수)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가 추진하는 산학협력형 R&D 프로그램 ‘테크콜라보 개발과제’가 기업 현장의 기술 혁신과 실질적인 매출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충북대 산업인공지능학과 재직자 박사과정 학생들이 기업 현장의 애로기술을 직접 발굴하고, 참여교수와 1:1로 협업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사업화하는 방식이다. 최근 해당 과제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잇따라 상용화되면서 참여 기업에서 총 3억 원의 신규 매출을 창출했다.

대표적인 성과는 ㈜정푸드코리아와 ㈜하우앳에서 나왔다. ㈜정푸드코리아 정용석 실장(산업인공지능학과 재직자 박사과정 1년, 지도교수 김승구)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 채민선 초빙교수와 함께 ‘멀티모달 LLM 기반 식품 제조 위생안전 분석 및 MES-AI 통합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 과정에서 기술이전 1건과 특허출원 2건을 확보했으며, 현장 이미지를 활용해 위험요인을 분석하는 ‘스마트 엣지 모바일 MES 키오스크’ 실증도 완료했다.

개발된 AI 기술을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하면서 생산성을 높였고, 이를 기반으로 약 2억 원의 신규 매출을 창출했다.

아우러 ㈜하우앳 송동건 팀장(산업인공지능학과 재직자 박사과정 수료, 지도교수 박태형)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 김영진 초빙교수와 함께 ‘광무선통신을 위한 AI 기반 자동 정렬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술이전 1건과 함께 위성 광무선통신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했으며, 개발 기술을 적용한 광무선통신 시스템을 제품화해 약 1억 원의 신규 매출을 거뒀다.

이번 성과는 대학의 연구 역량과 산업 현장의 경험을 결합해 기술 개발-실증-사업화-매출 창출로 이어지는 산학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태형 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테크콜라보 개발과제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논문이나 기술 개발에 머물지 않고 산업 현장의 혁신과 기업의 실질적인 이윤 창출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직자 학생들의 현장 경험과 대학의 AI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R&D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의 AI 전환(AX)을 이끌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AI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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