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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제2회 전국 고교 웹소설 슈퍼루키전’ 시상식 개최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제2회 전국 고교 웹소설 슈퍼루키전’ 시상식을 열고, 9개 우수 웹소설 작품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영상대학교와 ㈜뷰컴즈와 SBS아카데미게임학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총 147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1회 공모전의 최고상(슈퍼루키상) 수상자가 실제 프로 작가로 데뷔한 사례가 화제를 모으며 출품작 수가 대폭 증가했다. 웹소설 작가, 기획자, 교수 등 전문가 그룹의 세 차례 심사를 거쳐 ▲슈퍼루키상(1편) ▲한국영상대학교상(1편) ▲글링상(1편) ▲SBS아카데미게임학원상(1편) ▲글로미상(5편)이 최종 선정됐다. 상금은 슈퍼루키상 수상자에게 150만 원, 한국영상대학교상·글링상·SBS아카데미게임학원상 수상자에게 각 50만 원, 글로미상 수상자 5명에게 각 1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뷰컴즈의 웹소설 우선 출간 검토 혜택과 SBS아카데미게임학원 무료 수강권 및 글로미 이용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시스템, 아카데미, 회귀, 환생 등 웹소설 시장의 익숙한 흥행 코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성장물’의 비중이 높았다. 슈퍼루키상의 영예를 안은 김O수 학생(필명 LK7)의 『EX급 게이트 영주』는 “결핍과 각성, 목표가 유기적으로 잘 조립되었으며 ‘사이다’와 ‘힐링’ 양면을 모두 충족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국영상대학교상을 수상한 유O하 학생(필명 나루)의 『책 뜯어먹고 다시 한 번 탑 등반』은 탑 등반물의 플롯에 신선한 소재를 결합해 독자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글링상을 받은 김O소 학생(필명 소운월)의 『너를 위한 악의』는 시한부 주인공의 화려한 복수물이라는 자극적 소재로 흥미를 유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BS아카데미게임학원상을 수상한 김O현 학생(필명 장혜성)의 『괴담 잡는 경찰은 야근이 싫습니다』는 괴담과 어반 판타지를 결합해 주체적인 주인공이 서사를 이끌어가는 힘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었다.

공동주관사인 ㈜뷰컴즈의 김학성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익숙한 장르 문법을 기반으로 하되, 그 안에서 자신만의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 작품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소재의 조합을 넘어 캐릭터의 추진력과 서사의 방향성까지 함께 설계한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스토리텔러를 발굴하고 육성할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SBS아카데미게임학원의 한대희 선임 원장은 “고교생 참가자들인 만큼 미래의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심사했으며, 눈에 띄는 학생들이 여럿 있었다”며 “제1회 대회 수상자의 정식 데뷔 사례처럼 본 공모전이 실질적인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만큼, 재능 있는 청소년 창작자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프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성환 웹소설전공 학과장은 “매년 공모전이 거듭될수록 웹소설 시장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웹소설 작가들이 꾸준히 탄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 대회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대표 웹소설 공모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2년 동안 70여 명의 웹소설 작가를 배출하며 ‘웹소설 작가의 요람’으로 불리는 한국영상대학교 웹소설전공은 2027학년도 모집에서 총 5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면접고사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기고사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치러진다. 자세한 입학 정보는 한국영상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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