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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중학교(교장 정흥순)는 지난 9월 4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독의약박물관과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하여 충청북도교육청 「온마을배움터 품꿈성장터」 사업과 연계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한독의약박물관에서 현장직업체험형 프로그램 ‘오늘은 내가 약사’에 참여해, 현직 약사의 설명으로 약이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원리를 배우고 약의 성분을 일정한 모양으로 압축하는 타정 실험을 직접 체험하며 의약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했다. 이어 박물관 전시실을 무대로 한 방탈출 형식 프로그램 ‘키즈탐정대의 추리 노트’에 참여해, 미션 노트를 받고 전시실 곳곳의 단서를 직접 찾아 문제를 해결하며 의약의 역사를 능동적으로 탐구했다.
오후에는 수소안전뮤지엄에서 미래에너지 분야 진로 탐색을 이어갔다. 해설사와 함께 가스·수소의 특성과 안전한 이용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수소에너지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이어진 ‘수소로켓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물의 전기분해로 수소를 직접 생성해 로켓을 발사하며 전기분해와 에너지 전환 원리를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과서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보니 원리가 더 쉽게 이해됐다”, “의약품 연구원, 수소에너지 관련 직업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흥순 교장은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전문기관을 연결해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성중학교는 앞으로도 온마을배움터 품꿈성장터 사업을 비롯한 지역 및 전문기관 연계 교육활동을 통해 교실과 삶을 연결하고,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린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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