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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전 그날의 함성, 4.19혁명 도화선 돼4.19정신을 담아낸 기념탑 시민의 힘으로 건립 예정

56년 전 오늘, 충주시 용산동 지현천변에서는 충주고, 충주여고, 충주농고(現 국원고) 학생 300여 명이 “학원에 자유를 달라”며 거리로 나섰다.

2월28일 대구, 3월8일 대전 학생시위에 이어 3월10일 전국에서 3번째로 학생들이 머리에 띠를 두르고 학교 밖으로 나와 독재정치와 부정부패의 척결을 외쳤다.

충주지역 고등학생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함성은 4.19혁명의 도화선이 돼 영구집권을 꾀했던 이승만과 자유당정권의 12년간에 걸친 장기집권을 종식시키는데 기여했다.

민주화를 열망했던 학생들의 그날의 함성과 4.19정신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후대에 기리 남기고자 충주 4.19 학생혁명 기념탑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창규 충주고 총동문회장)가 기념탑 건립에 나섰다.

추진위는 시민의 힘으로 기념탑을 건립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성금모금을 시작했고, 2월말 현재 7천5백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활동은 6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8천여 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위는 3월 중 기념탑 설계공모를 거쳐 4월 중 작품을 선정하고, 당시 시위 현장이었던 용산동 지현천변공원에 금년 하반기 기념탑을 건립할 계획이다.

문의는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 ☎850-59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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