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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오선초등학교(교장 박경옥)는 9월 8일(화), '찾아가는 작은 학교' 지원 사업 예산을 활용해 전교생 81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시골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현장감 넘치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강당은 화려한 조명과 입체적인 무대 세트로 꾸며져 순식간에 전문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학생들은 주인공 도로시와 친구들이 각자의 소원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함께하며 목청껏 응원하고 흥겨운 노래에 맞춰 손뼉을 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1학년 학생은 "책으로만 읽던 오즈의 마법사를 학교에서 뮤지컬로 직접 보니 훨씬 재미있고 진짜 도로시를 만난 것 같아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초는 앞으로도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다채로운 문화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의 꿈과 감성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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