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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선선한 가을 아침, 경덕중학교 교문 앞에 반가운 인사가 퍼졌다. 먼저 손을 내민 학생과 등교하는 친구의 손이 마주치며 하이파이브가 이어졌고, 평범했던 아침 등굣길은 서로를 웃으며 맞이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경덕중학교(교장 조선진)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서로 먼저 인사하고 친구의 하루를 응원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힘차게 인사를 건네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갑게 맞았다.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친구들의 하루를 응원하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생활을 다짐하는 구호도 함께 외쳤다.
등교하던 학생들도 웃으며 인사를 주고받고 자연스럽게 손을 마주쳤다.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메시지가 친구를 반갑게 맞이하는 인사와 웃음, 하이파이브라는 일상의 작은 실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새롭게 부임한 조선진 교장과 나상호 교감도 함께했다. 조선진 교장은 교문에서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아침을 맞았다. 학생들을 직접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경덕중학교의 새로운 출발에도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함께 구호를 외치는 과정에서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마음을 나눴다.
조선진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존중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학교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덕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이어가며, 배려와 존중이 일상이 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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