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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에 있는 청산중학교(전교생 27명, 3개 학급)가 오는 9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하노이로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떠난다. 이번 체험학습은 「엄마 나라 탐방」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1학년 10명, 2학년 6명 등 총 1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 두 나라를 잇는 우정…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옥투이 현지 학교 방문
학생들은 방문 기간 중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와 베트남 현지 학교인 옥투이 학교를 차례로 찾아 두 나라 학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방문 자리에서는 청산중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발표 자료를 통해 학교와 지역을 소개하고, 이번 교류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 “작지만 특별한 학교” 청산중, 발표로 직접 소개한다
청산중학교는 전교생 27명의 작은 학교다. 산과 들로 둘러싸인 청산면은 사계절 풍경이 아름다워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다 이루어질지니’ 등의 촬영지로도 소개된 바 있다. 전교생이 서로의 이름과 얼굴을 아는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방과후·방학 특기적성 활동과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문화의 집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마을 어르신을 위한 공연 등 지역과 어우러진 학교생활도 이번 발표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 서로의 뿌리를 이해하는 「엄마 나라 탐방」 프로젝트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서로의 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며,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 학생 간 우정을 쌓고,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나누는 경험을 갖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출발에 앞서 하노이의 지역적 특징과 역사, 하롱베이 석회동굴 등 베트남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하며 현지 방문을 준비해 왔다.
이원익 청산중학교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베트남 엄마 나라 탐방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는 엄마의 고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며 자긍심을 키우는 시간이 되고,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에게는 청산중학교와 우리 지역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은 학교지만 세계와 만나는 큰 걸음을 내딛는 우리 학생들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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