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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교육지원청, 자살·자해 발생 학교 지원을 위한 위기지원 역량강화 연수 개최학생 자살·자해 사안 발생 이후 현장 대응력 높여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인) 위(Wee) 센터는 11일(금) 증평 34플러스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자살자해 위기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자살·자해 시도 등 고위기 사안 발생 이후 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학교 현장에서 수행하는 위기지원 역할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같은 업무를 맡고 있는 도내 다른 지역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실무자도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충북의 각 지역별 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학교 자살·자해 위기사안 발생 시 학교가 신속하게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급·학년 안정화교육, 관련 학생 면담 및 상담, 위험성 확인 및 후속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위기사안 이후 학생들이 보일 수 있는 외상 반응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정화교육과 1:1 면담 방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심리적 응급처치(PFA)와 위기개입 원칙을 바탕으로 학생의 현재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경우 자살·자해 위험성을 확인해 후속 지원으로 연계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강의는 국립공주병원 산하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백현주 강사가 맡았으며, 학생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학교 공동체의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위기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상담 인력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현장 대응 시 유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 자살·자해 시도사안 이후에는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적인 위기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현장 수요 기반 연수가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위기사안에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이번 연수 이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설문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위(Wee) 센터 실무자 대상 위기지원 연수의 필요성과 현장 요구를 파악하고, 향후 학교 자살·자해 위기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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