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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생명과학과 유영한 교수, 우수저술상 수상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유영한 교수가 윤의수 명예교수와 공동으로 저술한 『노래하는 날갯짓』(도서출판 진솔)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도서 지원 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한 학술·교양도서를 선정하고 구입하여 보급하는 국가적인 도서 사업이다. 양질의 출판콘텐츠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학술출판 활성화와 국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은 해당 도서의 학술적 가치와 내용의 우수성, 사회적 활용 가치를 공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래하는 날갯짓』은 우리나라의 멸종위기 야생조류와 천연기념물 조류 87종을 생생한 생태사진과 함께 소개한 생태학 전문 교양서이다. 각 조류의 형태적 특징과 행동, 서식지, 번식 및 이동 특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희귀조류가 처한 생태적 위협과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담았다.

특히 10여년에 걸친 오랜 기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촬영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야생조류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전달하고, 전문적인 생태학 지식과 일반 독자의 눈높이를 조화롭게 구성하여 조류와 자연생태계 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

유영한 교수는 “이번 세종도서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독자가 우리 곁의 새와 자연을 관심 있게 바라보고, 멸종위기 야생조류와 그 서식지를 보전하는 일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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