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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 간호학과 지역사회 초·중·고 맞춤형 보건의료교육 프로젝트 연구팀은 9월 12일 충청북도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축구대회 현장에서 괴산군 소재 지역아동센터 대표로 참가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맞춤형 Pre-College Nursing 프로그램 「생명지킴이 크루(LIFE SAVER CREW)」 보건의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구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경기를 즐기는 동시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축구대회 현장과 보건의료교육을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오늘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을 시작으로 자신의 몸 상태와 경기 전 안전수칙을 확인하고, ‘내 심장과 혈압은 괜찮을까요?’ 활동을 통해 혈압과 맥박을 직접 측정하며 운동할 때 심장과 혈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CPR 챌린지’에서는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슴압박 방법을 익히고 직접 실습하면서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응급처치 방법을 체험했다.
점심시간에는 ‘건강밥상 탐정단 출동! 내 식판의 건강보물 찾기, 설탕을 찾아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먹는 음식과 음료 속 영양성분과 당류를 살펴보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아보았다.
오후에는 ‘내 몸의 산소는 몇 점?’ 프로그램을 통해 산소포화도를 직접 측정하고 운동과 호흡, 우리 몸의 산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료지원 체험단 출동: 붕대 감기, 상처 돌보기’에서는 축구 등 신체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처와 부상 상황을 가정해 붕대 감기와 기본적인 상처관리 방법을 직접 실습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학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진행하는 일방적인 강의 방식이 아니라, 축구 경기 일정에 맞춰 학생들이 보건의료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해 측정하고, 관찰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스포츠 활동과 건강·안전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중원대학교 간호학과 하은호 교수(프로젝트 책임연구원)는 “축구대회는 학생들이 즐겁게 뛰고 경쟁하는 자리인 동시에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 현장”이라며 “학생들이 혈압과 산소포화도를 직접 확인하고, 심폐소생술과 상처관리를 몸으로 익히면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살피고 친구의 안전도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구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경기의 즐거움과 더불어 ‘내 몸을 알고, 나와 친구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경험하는 보건의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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