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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원석 前 검찰총장 초청 특강 성료예비 법조인에게 현장 경험과 법조인의 자세 전해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유재수) 법학전문대학원과 법학연구소는 9월 15일(화) 오전 10시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208호에서 이원석 前 검찰총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법률가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원석 前 검찰총장은 오랜 법조인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법조인들이 갖춰야 할 자세와 가치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원석 前 검찰총장은 법률가에게 필요한 핵심 덕목으로 ‘법(法)·이치(理)·정(情)’을 제시했다. 그는 “승소와 패소, 유죄와 무죄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의 이치를 이해하며 사람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법률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의 부동산 등기에 관한 특례법’ 입안, 2001년 정치망수협 임직원 자금 횡령 수사, 2002년 김해 민항기 추락 사고 수사 등 약 30년에 걸친 공직 생활에서 직접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법률가에게 필요한 실무적 판단과 책임 의식을 설명했다.

특히 이원석 前 검찰총장은 “법대로 일 처리하는 것을 넘어 이치에 맞게 일하면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인간적인 정의를 추구해야 한다”며 “변호사시험 준비에 집중하되 당장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멀리 보며 공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김판기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이원석 前 총장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삶의 철학을 직접 들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특강이 예비 법조인들이 전문적인 실력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갖춘 법률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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