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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옥란)는 지난 16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6.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양해지는 다문화 사회 흐름 속에서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편견과 차별을 넘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에 옥천군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전문 다문화 강사(주 강사 이수지, 보조 강사 미야하라 나오미)를 초빙, 현장감 넘치고 생생한 문화 이해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은 베트남의 지리·역사·언어 등 기초적인 문화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감 만족 체험 활동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학생들은 베트남 전통 의상을 직접 착용해보고, 전통 놀이 및 문화 등을 체험하며 다른 나라의 삶의 양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안내문을 보고 베트남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 신청했는데, 옥천군 가족센터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고 직접 전통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베트남을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란 교장은 “지역사회 전문 기관인 옥천군 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생생한 다문화 체험을 접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문화적 편견을 허물고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는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문화 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전교생이 편견 없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나라를 주제로 한 다문화 이해 교육과 민주시민 어울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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