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6 제10회 영동난계국악 전국무용경연대회 참여 사진 (왼쪽부터 유문자, 이지희, 김영선, 이영민, 김선숙, 김영길, 정현순) |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에서 진행되는 문화강좌를 통해 춤과 인연을 맺은 평범한 시민들이 또 한 번 전국 대회에서 수상하며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청주문화원 문화강좌 한국무용반 수강생 7명(유문자, 이지희, 김영선, 이영민, 김선숙, 김영길, 정현순)은 지난 8월 8일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제10회 영동난계국악 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값진 ‘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4월 4일 개최된 「2026 청주전국 아마추어 무용제」에서 ‘대상’을 거머쥔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 생활무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민 건강증진과 무용의 활성화, 생활무용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의 무용 경연대회다.
이들의 특별한 인연은 청주문화원 한국무용반 강좌에서 시작됐다. 수강생들은 춤을 향한 순수한 열정 하나로 수업에 임했으며, 강좌가 끝난 후에도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결성해 꾸준히 모여 연습을 이어왔다. 이러한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힘입어, 강좌를 맡았던 박혜정 강사 역시 재능기부 형태로 지도에 나서며 단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다.
일상에서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는 7명의 수강생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주 모여 호흡을 맞췄다. 박혜정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완성도를 끌어올린 이들의 무대는 심사항목인 팀워크와 기술성, 예술성, 무대매너 전반에서 고른 호평을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결국 ‘은상’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
지도를 맡은 박혜정 강사는 “서로를 격려하며 한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해 준 단원들의 열정이 만든 결과”라며 “문화강좌로 시작된 작은 인연이 시민 스스로 문화를 즐기고 결실을 맺는 뜻깊은 사례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일회성 체험에 그치기 쉬운 문화강좌가 시민 주도의 자발적 예술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긍정적인 선순환을 보여주고 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 ‘효문화교육재단 이사장 감사장’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