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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초, 학교 상징목 ‘백송’ 식재 기념 학생 참여 행사 개최학생들이 직접 ‘우드칩 멀칭’으로 백송의 건강한 성장 도와

충북 청주 남일초등학교(교장 최남희)는 지난 9월 29일, 남일초 교정에서 학교 상징목인 백송의 식재를 기념하고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백송 식재 기념 학생 참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행사는 최근 교내에 새로 심어진 상징목 백송을 환영하고, 학생들이 직접 공간 완성에 참여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주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일회성 시삽식 형태에서 벗어나, 이미 심겨 있는 백송의 안착을 돕는 ‘친환경 우드칩 멀칭(Mulching)활동’ 중심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 학생들은 안전장갑을 끼고 직접 백송 주변에 우드칩을 골고루 덮어주는 보살핌의 손길을 보탰다.

행사를 진행한 김태완 교사는 현장 안내를 통해 “우드칩 멀칭은 토양 수분 유지, 잡초 방지, 겨울철 지온 유지 등 백송이 건강하게 뿌리내리는 데 꼭 필요한 수목 보호 활동”이라며, “오늘 학생들이 덮어준 우드칩은 백송이 푸르게 자라나기 위한 따뜻한 이불이자, 우리 학교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실천”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교장 선생님의 따뜻한 격려와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우리의 꿈과 함께 푸르게 자라라!”라는 문구가 담긴 기념 현수막을 들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교학생자치회 회장 김가람 학생은 “학교의 상징인 백송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내 손으로 직접 우드칩을 깔아주어 매우 뿌듯했다”라며 앞으로 등하굣길마다 백송을 보며 오늘의 정성을 떠올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남희 교장은 ”늘 푸른 백송처럼 우리 학생들도 곧고 푸른 기상으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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