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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중학교, 단양구경시장에서 '학생 버스킹' 운영풍물·밴드 공연으로 지역주민·관광객과 소통

단양 단성중학교(교장 정흥순)는 9월 30일(수) 오후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풍물부와 밴드부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나도 예술가!' 정책의 취지에 맞춰 마련된 이번 공연은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의 '학생 꿈·끼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 무대 시스템과 운영 인력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30분간 이어진 공연은 풍물부 '해오름달'의 풍물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밴드부 'DM' 3개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그동안 연습했던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학부모, 지나가던 지역주민들도 공연을 구경하러 모여 박수로 호응했다. 학생들은 열린 공간에서 다양한 관객과 호흡하며 값진 무대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공연 준비와 홍보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홍보지를 직접 만들어 알렸다. 여기에 전문 장비와 인력이 부족한 학교 현장을 돕는 재단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학생들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나도 예술가!'는 학생들이 예술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무대에 서도록 장려하는 충북교육 정책이다. 단성중학교는 이번 공연으로 학생이 주체가 되는 참여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이라는 정책 취지를 실천했다.

정흥순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다"며 "농산촌 작은학교 학생들이 학부모와 관광객, 지역주민 앞에서 공연하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창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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