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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 2026 청주시민효행상에 안영림 씨 등 4명 선정안영림 씨 효행대상, 김춘애·오연진·정성우 씨 효행상 선정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효를 실천해 온 시민을 선정하는 ‘2026년 제36회 청주시민효행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민효행상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전통문화인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에서 효를 실천하는 시민들의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주문화원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민효행대상은 매년 청주시 4개 구청으로부터 각 1명씩 효행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4명 가운데 1명에게는 효행대상으로 청주시장 상패를, 3명에게는 효행상으로 청주문화원장 상패를 수여한다.

올해 효행대상에는 청원구 안영림 씨가 선정됐으며, 효행상에는 상당구 김춘애 씨, 서원구 오연진 씨, 흥덕구 정성우 씨가 각각 선정됐다.

△안영림 씨(청원구)는 결혼 직후부터 지병을 앓는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치매를 앓은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헌신적으로 돌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춘애 씨(상당구)는 30여 년간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며 자녀들에게 효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오연진 씨(서원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와 고령의 아버지를 봉양하며 직장생활과 병간호, 농사일을 병행하고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성우 씨(흥덕구)는 94세의 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하는 한편 가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봉사에 적극 참여했다.

청주시민효행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엔포트호텔에서 청주문화가족 송년의 밤과 청주문화지킴이상 시상식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문화원 관계자는 “효는 부모에 대한 사랑과 봉양을 넘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정과 나눔을 이어가는 중요한 가치”라며 “수상자들의 아름다운 효행이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문화원은 지역의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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