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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송면중학교(교장 김기영)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3박 4일간 서울과 용인 일원에서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배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2026. 서울 문화예술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송면중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째 날에는 대학로를 찾아 연극과 뮤지컬을 관람하며 공연예술을 직접 경험한 뒤, 한강에서 크루즈 체험을 하며 서울의 도시문화와 공연 콘텐츠를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이번 체험학습의 핵심인 학생 주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 협의를 통해 ‘레트로 서울’, ‘트렌드 서울’, ‘빛나는 서울’ 3가지 주제를 선택하고 모둠별로 탐방 장소와 이동 경로, 예산 등을 직접 기획했다. 이날 학생들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다니는 대신 자신들이 만든 일정에 따라 서울 곳곳을 탐방하며 계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했다.
셋째 날에는 한국 민속촌을 방문하여 전통 문화와 공연을 체험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특징과 가치를 알아보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곽효석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직접 어디를 갈지 정하고 이동 방법과 예산까지 계획해 실제로 움직여 보니 평소 체험학습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며,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직접 보면서 문화 예술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기영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한 일정을 친구들과 협력해 실행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배움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신의 관심과 진로를 발견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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