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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 16일 개막보은대교 아래 임시경기장서 5일간 개최…전국 출전 소 150여 두 기량 겨뤄
▲ 지난해 열린 16회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 경기 모습

충북 보은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보은읍 보은대교 아래 소 힘겨루기대회 임시경기장에서 ‘제17회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개최한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출전한 소 150여 두가 참가한다. 경기는 △백두 △한강 △태백 등 3개 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약 8,700만 원을 놓고 체급별 우승을 가린다.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보은대추 수확 시기와 대추축제에 맞춰 열리는 민속행사로, 전국 각지의 출전 농가와 관람객들이 참여해 왔다. 올해도 대추축제와 연계해 소 힘겨루기 경기와 함께 한우 시식회, 관람객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 힘겨루기는 동물보호법령과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라 지정된 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는 민속경기로, 보은군은 해당 개최지역에 포함돼 있다. 군은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보은대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보은 한우의 우수성도 접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힘써 지역 축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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