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천중학교, 제1회 졸업생 서정애 작가 작품 기증…‘나도 예술가’ 교육으로 예술의 가치 잇다
진천중학교(교장 이윤미)는 제1회 졸업생인 서정애 서양화가의 작품 기증을 계기로 학교 구성원이 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작품 기증은 동문 작가가 모교에 작품을 전하는 것을 넘어 예술을 통해 세대와 학교, 지역사회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의「나도 예술가」교육정책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대해 온 진천중학교의 교육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서정애 작가는 진천중학교 제1회 졸업생으로,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고향과 모교와의 인연을 이어오며 작품을 통해 후배들에게 예술의 가치와 삶의 경험을 전했다. 기증식에서는 작가의 작품과 삶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진천중학교는 기증받은 작품을 학교 공간에 전시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나고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진천중학교의「나도 예술가」교육은 학생들이 예술의 관람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창작하고 표현하며, 그 가치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경험을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미술 공모전과 사생대회, 한마음 예술제, 미술동아리 등에 참여하며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특히 진천종박물관과 연계한 청소년 도슨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탐구하고 관람객에게 직접 해설하는 경험을 했으며, 진천군청과 함께 지역 마스코트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굿즈를 제작·홍보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지역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예술교육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진천중학교는‘보고 감상하는 예술’에서‘직접 만드는 예술’, 나아가‘사람들과 나누는 예술’로 학생들의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과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을 교육과 연결해 학생들의 예술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윤미 교장은“서정애 작가님의 작품 기증은 모교와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예술로 전해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선배 예술가의 작품이 학생들에게 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나도 예술가」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학생들이 마음껏 창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 ‘효문화교육재단 이사장 감사장’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