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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조경학과, AI 산학 네트워크 ‘AI Alpanet’ 구축조경·AI 전문기업과 특강·실무교육·학생 프로젝트 연계
▲ 6일 오브아워디자인 김주환 대표(왼쪽)와 청주대 염승일 조경학과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조경학과가 인공지능(AI)과 조경 실무를 연결하는 산학협력 네트워크 ‘AI Alpanet’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AI Alpanet은 청주대 조경학과가 전국 조경학과 최초로 도입한 AI 특성화 교육모델 ‘AI Triple Track’에 이어 대학의 AI 교육을 실제 산업현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Alpanet은 AI와 Alpha, Network를 결합한 명칭으로, AI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고 도전과 성장, 혁신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주대 조경학과는 AI Alpanet을 통해 오브아워디자인 김주환 대표, 아리울 씨앤디 김봉진 대표, AICON 이하나 대표 등 AI와 조경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

각 기업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AI 기반 설계와 공간계획, 조경시설 및 수경공간 조성 등 다양한 실무 영역을 학생 교육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일을 시작으로 12일과 19일 세 기업 대표를 차례로 초청해 AI와 조경 분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향후 산학협력 방향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브아워디자인 김주환 대표는 “AI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것이 많아질수록 우리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며 “공간에 필요한 가치를 찾아내는 조경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울 씨앤디 김봉진 대표는 “수경공간은 물을 통해 공간에 생동감과 심미적 가치를 더하는 조경의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는 AI 기술을 활용해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수경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AICON 이하나 대표는 “AI는 설계자를 대신하기보다 더 많은 대안을 탐색하고 판단의 근거를 넓혀주는 협업자”라며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설계자의 시선과 전문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주대 염승일 조경학과장은 “AI Alpanet은 AI 전문기업과 조경 실무 전문가, 학생을 연결해 교육과 산업 현장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라며 “기업 현장방문과 전문가 특강, 실무교육, 학생 프로젝트를 연계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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