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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관계자가 대학입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유학생 유치에 나서며 국내 돌봄산업의 인력 부족에 대응할 글로벌 전문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외국인 요양보호사 유학생 유치 입시박람회 및 현지 면접’에 참가해 대학 설명회와 입학 상담, 심층 면접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보건과학대를 비롯해 동의과학대, 강동대, 백석대, 경인여대, 제주관광대, 서정대 등 국내 7개 대학이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학생 800여 명과 주요 어학원 10곳이 참여해 한국의 요양보호사 교육과 취업 연계 과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요양보호사양성협의회 부회장 대학인 충북보건과학대는 현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대학과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요양보호사의 직무와 국내 진출 과정 등을 안내했다. 이어 유학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며 지원자의 학업 의지와 진로 계획 등을 살폈다.
특히 대학은 2027학년도부터 요양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글로벌휴먼케어학과’ 신입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행사 기간 현지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과 교육과정과 진로, 국내 정착 등에 대한 상담과 심층 면접을 진행해 우수 유학생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학 방문단은 현지 유학생 유치 활동과 함께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도 방문했다. 방문단은 국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선발된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입국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학비자 발급 등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현지 활동을 계기로 단순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넘어 한국어 교육과 전공교육, 요양보호 전문교육, 취업 및 지역 정착까지 연계하는 외국인 돌봄인재 양성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자카르타 현지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청년들의 한국 요양보호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안정적인 취업과 정착까지 연계해 국내 돌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요양보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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