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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에서 주최·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24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가 오는 10월 10일(토) 오후 2시 청주중앙공원 망선루에서 열린다.
망선루전통문예행사는 고려시대 건축물인 망선루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문화예술을 연결해 시민들에게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는 중앙공원을 출발해 성안길 CGV-한국산업은행-우리은행 구간을 거쳐 중앙공원 망선루까지 이어진다. 고려시대의 공민왕 어가행렬로 전통 복장을 갖춘 행렬단이 청주 도심을 누비며 시민들과 함께 망선루전통문예행사의 의미를 알리게 된다. 같은 시간 중앙공원 망선루에서는 (사)청주국악협회가 준비한 흥겨운 국악가요 공연을 통해 행사장의 흥을 돋우며 행렬단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렬단이 망선루에 입장하면 제25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입상자들과 (사)청주예총 10개 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각색 방방례 형식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장원급제자가 공민왕에게 서각 헌납 후 공민왕이 장원급제자에게 어사화관모 하사, 홍패 수여 등 전통 방식의 시상을 통해 망선루를 찾은 시민과 관람객에게 전통의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청주무용협회에서 준비한 경축 공연 ‘고려의 춤, 청주에 춤추다’와 (사)청주국악협회의 어사축하한마당 ‘남도민요’ 공연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주문화관 제1~2전시실에서는 제25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입상작 전시(40점) 및 초대작가전(9점), 망선루 옛 사진전(20점)도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는 10월 10일(토)부터 14일(수)까지 만나볼 수 있다.
(사)청주예총 문길곤 회장은 “망선루는 청주의 역사와 문화가 오롯이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망선루전통문예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청주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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