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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유재수) 지난 9월 30일(수)부터 10월 2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충북대 임지승 학생(물리학과 1학년)이 팀장을 맡은 대학 간 연합 창업팀 ForVeil(포베일)은 학생창업 페스티벌 ‘도약-성장과정 제품전시회’에서 특별상인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포베일팀은 성균관대, 포항공과대, 인천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대학 간 연합 창업팀으로 ‘사물인터넷·빅데이터 기반 산불 초등 대응 시스템’을 주제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는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충북대 창업동아리 ‘서남황토(팀장 경영학과 김승호 학위 학년, 팀원 이승신 화학공학과 학년, 유승상 경영학부 학년)’팀은 ‘로컬히어로즈 100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남황토팀은 황토·소재를 활용해 녹조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기술과 여과 시스템을 창업 아이템으로 제시하며 수질 개선을 위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선보였다.
이번 EXPO에서 충북대는 학생들이 산불 대응과 수질 개선 등 현장의 문제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킨 성과와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대학의 창업교육 및 지역 연계 지원체계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학생창업이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문제 해결, 시장 검증,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송영준 충북대 RISE사업단 창업지원센터장은 창업교육 튜토리얼 발표를 통해 GUESSS 2025 국내 데이터와 충북대 RISE 창업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연계형 실천 창업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대학의 창업지원 환경과 학생의 창업의도를 비롯해 아이디어 발굴·검증, 피드백 반영, 실제 창업활동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이를 지역문제 해결형 창업교육과 연계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대학 간 공동 창업교육과 지역혁신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학생의 전공과 지역산업 특성에 따라 다양한 교육 모듈을 유연하게 구성하는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학생들이 지역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프로젝트와 창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연계형 창업교육 모델도 함께 소개했다.
유재수 총장 직무대리(앵커사업단장)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산불 대응과 수질 개선 등 사회와 지역의 문제를 창업 아이디어로 구체화하고,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협업한 성과”라며 “지역 연계 창업교육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도전이 시장 검증과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 시제품 제작 및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인재와 기술을 지역의 수요와 연결해 학생 창업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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