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대학
충북보건과학대 간호대학, 미래형 간호교육 이끌 ‘CHANCE 시뮬레이션센터’ 개소AI 기반 충청권 유일 BLIS실·충북 유일 수술실 구축으로 임상 실무교육 강화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간호대학은 7일 봉사관에서 ‘CHANCE 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을 열고 AI 기반 첨단 간호 실습교육을 위한 새로운 교육환경을 본격 가동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2011년 신설 이후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교육의 질을 높여 왔다. 특히 2025년 간호대학으로 승격한 이후 교수진과 교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전문 간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강화해 왔다.

2026년에는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고와 교비를 투입해 실제 임상현장을 구현한 ‘CHANCE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했다.

CHANCE 시뮬레이션센터는 중증환자 간호와 통합돌봄간호 역량을 갖춘 전문 간호인재 양성을 목표로 조성됐다. 센터에는 BLIS실과 VR실을 비롯해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스마트 격리병실, 통합돌봄실, 아동·신생아실, 여성·분만실, PBL실 등 다양한 임상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 실습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블렌디드러닝 시뮬레이션(BLIS)실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구축된 실습공간으로 이론교육과 시뮬레이션 실습을 하나의 학습과정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간호에 필요한 기본 개념과 이론을 학습한 뒤 이를 시뮬레이션 상황에 직접 적용하고 실습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토론을 통해 학습 내용을 다시 점검하는 방식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술기 중심 실습에서 한 단계 나아가 기본 개념 학습부터 상황 판단, 간호중재, 피드백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실습교육이 가능해졌다.

새롭게 구축된 수술실 역시 충북 지역 간호대학 가운데 유일한 간호교육용 실습공간으로 조성됐다. 실제 수술환경을 반영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수술 전·중·후 간호를 비롯해 감염관리와 환자안전, 수술실 간호 절차 등 임상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실제 의료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고 적절한 간호중재를 수행하는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임상 대응능력과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및 협업 역량 등을 단계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용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이명희 충북간호사회 회장, 김미자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 회장, 간호대학 교수진, 병원 간호관리자 등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CHANCE 시뮬레이션센터가 간호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교육 기반이자 중부권 대학과 의료기관을 연계하는 AI 기반 하이브리드 실습교육의 허브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금숙 간호대학 학장은 “AI 기반 첨단 실습교육과 실제 임상환경을 반영한 체계적인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간호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함께 성장하는 간호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은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대학 및 보건의료기관과 교육과정과 실습시설을 공유하고, 실제 의료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친화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지역 보건의료 인재 양성과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곽재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