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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이장섭 청주시장이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7일 2026학년도 2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이장섭 청주시장을 초청해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시민사회 활동, 청와대 선임행정관, 충북도 정무부지사,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거쳐 청주시장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소개하고 도시의 성장과 청년의 미래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기초행정은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자리”라며 “시민이 실제 삶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청주를 직지와 교육의 도시를 넘어 바이오와 반도체, 이차전지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시 성장에 대해서는 단순히 경제 규모를 키우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
이 시장은 “기업과 사람이 유입되고 도시와 경제가 성장하면 생활·공간의 질이 높아지고, 그 성과가 다시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했다.
이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특별하고, 도시가 성장한 만큼 시민의 삶도 함께 나아지며 그 변화를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주의 미래 도시 전략으로는 도시 규모에 맞는 권한과 행정서비스를 확보하는 ‘청주 특례시’ 구상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가 특례시로 도약할 경우 취업과 창업, 생활 인프라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보다 주도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며 “대학의 경쟁력만큼 도시 경쟁력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청주에서 기회를 찾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 시장은 “배움과 일자리, 도전, 정착, 문화가 연결되는 도시가 돼야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졸업하고 사회에 나갈 때 청주는 어떤 도시였으면 좋겠냐”며 “청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이 시장은 지역 시민사회 활동과 청와대 선임행정관, 충북도 정무부지사,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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