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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충북TP, 천연물바이오 인재 '지역 현장'과 잇는다10월 7~8일 「2026 HIT-Bio 네트워킹데이 및 기업설명회」…기업인·학생 80여 명 참여

세명대학교 앵커(ANCHOR, 구 RISE)사업단은 지역 천연물바이오 인재를 기르기 위해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와 함께 지난 7~8일 이틀간 제천 레스트리 리솜 그랜드홀에서 현직자가 학생의 진로 설계도를 직접 검토하는 진로 교육프로그램「2026 HIT-Bio 네트워킹데이 및 기업설명회」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작성한 'HIT-Bio 커리어 로드맵(Career Roadmap)'을 바탕으로 현직자에게 직무별 필요 역량과 준비사항을 조언받았다.

기업설명회에는 (사)한국생약협회, ㈜파이토리서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상홀딩스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생약 단체와 공공연구기관, 기업이 각각의 주요 직무와 채용 동향을 소개했고,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 강연과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제천에 있는 충북TP 한방천연물센터와 입주 기업도 방문했다. 지역 천연물바이오 산업 지원 시설과 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설명회에서 들은 직무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 세명대와 충북TP 한방천연물센터는 지난해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올해도 천연물바이오 인재양성을 위한 협업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 역시 두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두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 분석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현장실습·취업 연계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갈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앵커(ANCHOR)사업단의‘한의 기반 천연물바이오 융복합 산업인재 양성 플랫폼(HIT-Bio)'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플랫폼에는 충북TP 한방천연물센터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하고 있다.

HIT-Bio 플랫폼 책임자인 최수지 세명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학생이 스스로 그린 진로 설계도를 산업 현장의 눈으로 점검받는 과정이었다"라며“대학에서의 배움이 지역 산업의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기업·혁신기관과 연결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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