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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수시 1차 면접일 맞아 ‘플러스+ 충전 페스티벌’ 열어면접 보러 온 수험생들, 전공·창업동아리 체험하며 대학생활 ‘미리 경험’

충청대학교가 수시 1차 면접이 시작된 8일, 대학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전공과 대학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캠퍼스 축제를 마련했다.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P동과 R동 앞 야외광장에서 ‘플러스+ 충(충청대학교) 전(전공 및 창업동아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2026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공 및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그동안 쌓은 전공 역량과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8~9일 진행되는 수시 1차 면접 기간에 맞춰 면접 첫날인 8일 하루 동안 행사를 운영해, 캠퍼스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지원 학과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과 재학생들의 대학생활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간호학과를 비롯해 반려동물과, 사회복지과, 생활체육과, 전기과, 평생교육융합학부 로컬크리에이터전공, 항공보안과, 호텔바리스타카페과, 호텔조리파티쉐과 등 9개 학과·전공의 전공 및 창업동아리가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건강과 반려동물, 스포츠, 전기, 항공, 커피, 조리 등 각 전공의 특성을 살린 체험·시연 부스가 마련돼 수험생들의 발길을 끌었다.

간호학과 동아리에서는 마음캡슐 미션 체험을 비롯해 혈압·혈당·폐활량·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 인체 미니어처 키링 만들기, 영화 캐릭터 성격 테스트 등 건강과 간호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반려동물과에서는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제품과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을 운영했으며, 사회복지과에서는 마름열매 목걸이와 들꽃 꽃다발 만들기 등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소개했다.

생활체육과에서는 인바디와 배근력·악력 측정을 통한 기초체력 확인 프로그램을, 전기과에서는 아크릴 램프 만들기와 태양광 패널 전시를 선보였다. 평생교육융합학부 로컬크리에이터전공은 파크골프 기본동작 지도와 3·6·9m 퍼팅 체험을 진행했다.

항공보안과에서는 해외여행 안전 퀴즈와 국제공항 검색대 체험을 마련해 실제 전공교육의 일부를 경험하도록 했다. 호텔바리스타카페과에서는 무료 커피 시음과 핸드드립 체험을, 호텔조리파티쉐과 창업동아리에서는 떡볶이와 붕어빵 조리 시연 및 시식을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산학협력팀도 산업체 기탁 물품을 활용한 ‘충청대와 함께 라면!’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무료 라면을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동아리 성과 전시를 넘어 재학생들이 자신이 배우고 있는 전공을 직접 소개하고, 수험생들이 이를 체험하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과 설명이나 홍보자료만으로 접하던 전공을 선배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면서 대학생활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수시 면접을 위해 충청대를 처음 찾은 수험생들에게는 면접의 긴장을 덜고 캠퍼스 분위기를 느끼는 동시에 실제 전공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재학생들에게는 자신이 배우고 있는 전공과 동아리 활동을 외부에 소개하고 다른 전공 학생들과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대학은 이를 통해 전공 간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아이디어 교류를 촉진하고 학생들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순 충청대 산학협력단장은 “수험생들이 면접에 대한 긴장을 조금이나마 덜고 다양한 전공과 동아리 활동을 미리 경험하면서 충청대의 활기찬 대학생활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재학생들에게도 자신의 전공을 소개하고 다른 전공 학생들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 수시 1차 면접은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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