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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청년들, ‘청정 진천’ 가꾸기에 앞장섰다ASEZ WAO, 이월면 농공단지서 ‘Green Earth’ 프로젝트 전개

퇴근 후 분주한 저녁 시간, 충북 진천의 청년들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와오(ASEZ WAO)가 7일, 진천군 이월면 농공단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ASEZ WAO가 전개하는 ‘Green Earth’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거리‧공원‧도심‧산 등을 정화하며 육상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고 생물다양성을 보호하자는 취지 아래, 회원과 그들의 동료 등 4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농공단지 주변 도로와 골목 등을 면밀히 살피며 무단 투기된 폐기물과 담배꽁초, 플라스틱 음료컵, 일회용 빨대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1시간가량 진행된 활동으로 모인 쓰레기는 50L 종량제 봉투 15개(총 150kg)에 달했다.

ASEZ WAO 관계자는 “깨끗한 진천을 가꾸기 위해 청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청년들의 열정과 정성이 지역사회에 밝은 에너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인(24) 씨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다소 피곤할 수도 있지만, 동료 청년들과 함께 우리가 일하고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가꾸니 오히려 큰 활력과 보람을 얻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에나(24) 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 일대에 모여 ‘전 세계 제9625차 지구환경정화운동’을 전개했다. 봉사자들은 행정복지센터 주변 상가와 도로변, 골목길 등 1.5km 구간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모인 쓰레기는 50L 종량제 봉투 20개(총 300kg)에 달했다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는 이들의 봉사를 반기며 종량제 봉투를 지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장을 찾은 김순희 면장은 “오늘 광혜원면을위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ASEZ WAO는 지난 8년간 충북 지역에서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왔다. 진천 백곡천·충주 충주천·청주 가경천 등지에서 생태계 보호에 힘쓰는 한편, 도심 및 산업단지의 생활 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꾸준한 사회공헌의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의회 의장과 진천군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ASEZ WAO의 단체명은 ‘Save the Earth from A to Z’의 약자로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줄이기, 생태계 보호, 긴급구호,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 세계에서 펼친다. 이처럼 지속적인 활동으로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장, 그린애플상·그린월드상 등 800여 회 수상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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