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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베트남서 유학생 유치·취업 연계 원스톱 페어 개최충북뿌리산업협회와 손잡고 입학부터 취업·지역 정주까지 연계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충북뿌리산업협회(회장 유문수)와 손잡고 베트남 우수 인재 유치부터 지역 기업 취업과 정주까지 연계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체계 구축에 나섰다.

충북보건과학대는 12일 베트남 하노이 까잉홀에서 현지 유학원 관계자를 비롯해 유학 준비생과 학부모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 및 취업 연계 원스톱 페어(One-Stop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대학 입학 중심 유학박람회에서 벗어나 유학생의 입학과 전공교육, 졸업 후 지역 기업 취업 및 정주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해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충북지역 뿌리산업의 인력 수요와 해외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북보건과학대의 교육환경과 유학생 지원제도를 소개한 데 이어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학과인 스마트기계가공학과와 한국어학과의 교육과정을 안내했다.

이어 지역 협력기업인 유경케미컬과 스마일테크(대표 서인옥)가 기업 소개와 취업 정보를 제공했으며 충북뿌리산업협회도 회원사를 소개하며 지역 뿌리산업의 취업 기회와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를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학생들은 대학의 전공교육과 진학 정보를 확인하는 한편, 졸업 후 취업할 수 있는 충북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채용 분야와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한국 유학 이후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 국제협력처장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단순히 학생을 모집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입학부터 전문기술교육, 취업과 지역사회 정착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취업과 정주를 지원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 우수 인재 유치부터 전문교육, 지역 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지역 정주형 외국인 인재양성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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