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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초등학교(교장 한두현)는 10월 13일(화), 본교 학생 및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목도초(교장 김병준) 학생들과 함께 「종이비행기 파일럿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연초가 운영 중인 충북 융합교육(STEAM) 클럽 및 교내 발명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종이비행기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이승훈 선수(곡예비행 국가대표)의 강연과 시연을 통해 종이비행기 세계대회와 다양한 비행 종목을 알아보고, 직접 종이비행기를 접고 날리며 비행 결과가 달라지는 원리를 탐구하였다.
장연초는 이번 활동에 앞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초·중 발명과정을 운영하는 괴산북중학교 발명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사전학습으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사전학습에서 비행체와 관련된 발명 원리와 탐구 방법을 익히고, 이번 아카데미에서 설계·실험·수정·재도전의 과정을 실제로 경험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종이비행기 시연을 본 뒤, 종이비행기를 직접 접고 튜닝하며 상반각과 하반각, 윙렛, 무게중심, 날리는 방법 등에 따라 비행 성능이 달라지는 과정을 관찰하였다. 2교시에는 직접 만든 종이비행기로 멀리 날리기 대회에 참여하며,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든다는 ‘디테일의 힘’을 몸으로 느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연초뿐 아니라 목도초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의 의미를 더했다. 두 학교 학생들은 서로의 종이비행기 설계 방법과 비행 결과를 비교하고 응원하며, 과학을 놀이처럼 경험하고 탐구를 통해 배움을 확장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장연초 안이안 학생은 “처음에는 그냥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리는 줄 알았는데, 날개를 조금만 다르게 접어도 날아가는 모습이 달라져서 신기했다”며 “친구들과 누가 더 멀리 날리는지 해 보니까 재미있었고, 다시 접어서 더 잘 날게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연초는 앞으로도 충북 융합교육(STEAM) 클럽, 교내 발명교육,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등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과학적으로 해결해 보는 창의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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