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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10월 15일(목), 충주아쿠아리움과 능암늪지생태공원 일원에서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쿠아생태탐험(이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과학문화 시설과 연계해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맞춤형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물과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어 통역과 현장 중심의 체험 활동을 결합해 학생들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충주아쿠아리움에서 아쿠아리스트의 설명과 수어 통역을 통해 다양한 수중생물의 특징과 서식환경, 생활 방식을 살펴봤다. 이어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과 수달 먹이 주기 관찰을 통해 생물의 먹이 활동과 생태적 특성을 직접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낚시와 물고기 종이접기 활동, 미디어 인터랙티브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과학활동을 통해 수중생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학생들은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생물의 특징을 익히고 과학적 호기심을 키웠다.
이후 능암늪지생태공원에서는 주변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 요소를 관찰하며 생물과 환경의 관계를 살펴봤다. 이를 통해 실내 전시시설에서 학습한 생태 지식을 야외 자연환경과 연결하고, 생명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손태진 센터장은 “청각장애 학생들이 수어 통역을 통해 생물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과학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학생이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장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수어 통역 해설과 시각·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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