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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전국체전 유도 32년 만에 금메달… 메달 행진유도·탁구·사격서 잇단 선전… 충북선수단 순위 경쟁 힘 보태
▲ (왼쪽부터)107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등을 획득한 청주대 유도부와 탁구부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선수단이 제주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유도와 탁구, 사격 등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충북선수단의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청주대는 유도부 박준용(4년)이 최근 제주 남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대학부 -6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준용은 16강과 8강에서 각각 광주 호남대와 경북 영남대 선수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충남 선문대 선수를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상대의 지도 3개를 이끌어 내 결승에 올랐다.

박준용은 결승에서 경기 대표로 출전한 용인대 선수를 만나 경기 종료 1초를 남겨 두고 절반을 따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청주대가 전국체전 유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1994년 최성환이 우승한 이후 32년 만이다.

유도 남자대학부 -73㎏급에 출전한 장대환(4년)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충북선수단에 메달을 추가했다.

전국체전 개회식에 앞서 사전 경기로 열린 탁구에서는 청주대 주사랑(3년)이 여자대학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임진아·주사랑·윤다인·손단비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사격에서는 임철민(3년)이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청주대는 이번 전국체전에 유도와 태권도, 사격, 탁구 등 4개 종목에 31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했다.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와 재외 한인체육단체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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