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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유재수)가 운영하는 이공계 우수인재 진로지원센터(서부권)가 지난 10월 16일(금)부터 10월 18일(일)까지 전주대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과학축제’에서 첨단 과학기술 체험과 진로 설계를 연계한 팝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팝업에는 일반인과 청소년 3,000여 명이 방문해 AI 모빌리티와 무인자동차 시뮬레이터, 바이오 분야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공계 우수인재 진로지원센터(서부권)는 ‘진로 드로잉 up!’을 주제로 진로 상담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과 무인자동차 시뮬레이터 체험, 신약 및 화장품 등 바이오 분야 체험형 진로 상담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미래 유망 산업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팝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고 충북대가 운영하는 ‘2026년 지역거점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산업의 특화 기술과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청소년에게 개방하고, 학교 교육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실무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형범 충북대 진로지원센터장은 “이번 팝업은 서부권의 전략 산업인 AI 모빌리티, 반도체, 바이오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간 진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도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움직이는 세상, 피지컬 AI로 여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과학축제는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과학관 3곳과 타 시도 연구기관 17곳을 포함해 총 86개 기관·대학·기업이 참여했으며, 체험·전시 프로그램 108개와 공연·이벤트 10개, 경연대회 2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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