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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상진초등학교(교장 이성희)에서 10월 22일(목),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5회 윗나루 행복한마당축제’ 1일차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상진초의 대표적인 전통으로 자리 잡은 이번 축제는 ‘배움을 주도하고 어울려 성장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교육 3주체와 지역 단체가 준비 과정부터 운영까지 함께 힘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생 국악 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1·2학년의 장구 연주부터 6학년의 삼도사물놀이까지 학년별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는 단양교육지원청 김형진 교육과장을 비롯해 학생 대표, 학부모, 교장,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개회식 직후 진행된 1일차 체험 부스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 기관이 직접 준비한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학생들은 ‘화석 발굴’, ‘마리모 키우기’, ‘사격’, ‘룰렛 미션’ 등 학생 주도 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체험하였으며, 교직원과 학부모가 마련한 AI 포토부스, 에어로켓, 먹거리 부스(콜팝, 떡볶이)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단양교육도서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백산국립공원 등 다양한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해 체험의 폭을 한층 넓혔으며,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도 초청하여 함께 축제를 즐겼다.
부스 운영진으로 참여한 6학년 유은별 학생은 “룰렛 미션를 준비하면서 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선후배뿐만 아니라 선생님, 부모님, 지역 어르신들까지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진초 이성희 교장은 “해를 거듭해 5회째를 맞이한 윗나루 행복한마당축제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다 함께 만들어온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민주주의 문화를 더욱 견고히 하고, 교육 공동체가 다 함께 어울려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윗나루 행복한마당축제 2일차인 10월 23일(금)에는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체육활동과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3주체 축제 공연’ 및 폐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매년 진화하는 상진초등학교의 축제는 교육 3주체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성공적인 민주적 학교 문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주체적인 배움과 협동의 가치를 배워가는 상진초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모습에 더욱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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