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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이인환 ㈜엑슬릭스 대표(기계공학부 교수), 조병기 의학과 교수 |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유재수)의 연구 기술이 지역사회 족부질환 환자들의 보행건강 증진에 활용된다.
충북대 기계공학부 이인환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스타트업 ㈜엑슬릭스와 충북대병원 정형외과는 10월 26일(월) 지역사회 족부질환 환자의 보행건강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인솔 제공 및 연구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행에 불편을 겪는 지역사회 족부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인솔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대병원에서 추천한 족저근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엑슬릭스가 개인별 족부 형상을 측정하고 족압 검사를 통해 파악한 보행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인솔을 제작·제공할 계획이다.
맞춤형 인솔은 발의 아치를 지지하고 보행을 보조하며 발의 피로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족부질환으로 일상적인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보행 보조 수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의 기술과 의료현장의 전문성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인환 대표는 “단순한 업무협력을 넘어, 20여 년간 대학에서 쌓아온 기술이 족부질환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는 지역사회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회사를 더욱 성장시켜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에서 축적한 공학 기술을 의료현장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산학협력 사례로, 충북대는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 성과가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 기반 협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엑슬릭스는 이인환 충북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2025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개인 맞춤형 인솔 제작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존 고가의 개인 맞춤형 인솔과 비교해 제작 원가를 크게 낮추는 기술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맞춤형 인솔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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