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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드론봇 특성화 군사학과인 중원대학교(총장 장기원) ‘드론봇 군사학과’가 지난 28일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SSU)을 방문해 특수작전 현장과 드론 운용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중원대 드론봇 군사학과는 학과 개설 2년 만에 2026년 장교 선발시험에서 육군 29명, 해군 2명, 공군 1명 등 총 32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 군에 걸친 장교 양성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견학에는 박상혁 학과장을 비롯해 이광재·이주용·이주혁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교수진은 박순식 특수전전단장(준장)과 접견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특수전 역사관 견학 및 부대현황 소개에 이어 박 전단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특수전 장교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에 앞서 잠수함사령부, 이지스 구축함 율곡이이함,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을 방문해 해군 핵심 전력을 둘러봤다.
특히 이날 견학의 백미는 FPV·VTOL 드론 공개훈련이었다. 학생들은 FPV 드론과 수직이착륙(VTOL) 드론이 실제 작전 환경에서 운용되는 모습을 직관하며 전공 수업에서 배운 이론이 군 작전에 적용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이어 드론작전대 실무 장병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임무 수행 및 필요 역량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박상혁 드론봇 군사학과장은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전 부대의 현장과 드론 공개훈련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미래 국방을 이끌 정예 장교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최종 합격해 임관을 앞둔 오영훈 학생(2학년)은 “몸담게 될 해군의 최정예 부대와 드론 작전 현장을 직접 확인해 가슴이 벅찼다”며 “학과에서 쌓은 드론봇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해군을 이끄는 정예 장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중원대 드론봇 군사학과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향후 각 군 부대와 연계한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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