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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운영하는 충북향기연구소는 지난 10월 27일 도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아로마테라피 조향 교육' 2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북TP는 지난해부터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구축한 ‘충북향기연구소’를 개소하여, 기업과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향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도민대상 체험교육은 ‘천연 에센셜 오일’을 주제로 선정하여 총 2회 추진되었다. 이번 교육은‘치유의 정원 허바닉’ 김지영 대표가 맡아 직접 엄선한 10종의 에센셜 오일을 직접 시향하고, 각자의 취향에 맞게 블렌딩 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향수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을 맡은 허바닉 김지영 대표는“조향은 어렵고 전문적인 영역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기본 원리만 알면 누구나 즐겁게 시작할 수 있다”며 “나만의 향을 만들어 일상에서 활용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덜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아로마테라피의 효과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이 향기로 위로받고 치유받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는 조향 체험과 함께 충북향기연구소가 보유한 충북 대표향 4종(직지향, 정이품송향, 미선나무향, 초정탄산수향)을 직접 시향하며 각 향에 담긴 의미와 특징을 소개받는 시간도 포함됐다. 또한 연구소에 구축된 향료 추출·분석 장비를 둘러보고, 향 개발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설명을 들으며 향기산업의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충북TP 박순기 원장은 "향은 단순한 취향을 넘어 지역의 이야기와 산업을 담아내는 소재"라며 "이번 교육이 도민들이 충북의 향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향기산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과 기업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충북 향기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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