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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윤초,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하는 신나는 축구교실학교 마을 협력수업으로 축구 선수의 꿈 키워

매주 화요일이 되면 충북 음성 부윤초등학교(교장 김재연)는 아이들의 활기찬 함성과 거친 숨소리로 가득 찬다. 음성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충북온마을배움터 학교-마을 협력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축구 교실을 기다려온 아이들이 모여들기 때문이다. 마을교육활동가와 교사가 함께 교과를 재구성하고 수업 주제를 선정하는 등 협의를 통한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축구교실은 단순한 놀이 중심의 체육 활동을 넘어, 아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오프사이드나 반칙 규정 등 복잡한 축구 경기 규칙을 쉽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드리블과 패스, 슈팅 같은 기술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있다. 체계적인 훈련이 반복되면서 아이들의 체력과 면역력도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축구를 배울 곳이 부족한 지역적 특성상 학부모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부윤초등학교는 축구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자랑거리를 만들어 왔다. 지난해 열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는 끈끈한 조직력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충청북도 도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학교의 이름을 빛내기도 했다. 화요일마다 열리는 학교-마을 협력수업 축구 교실은 이러한 부윤초의 축구 명성을 이어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김재연 교장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 정신과 협동심을 몸소 배우고 있다.”라며 “작년 도대회 우승의 주역들처럼, 매주 땀 흘리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미래의 멋진 축구선수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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