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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옥동유치원(원장 허기순)은 10월 29일(목), 11월 2일(월), 5일(목), 유아들이 계절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자연 친화적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가을 숲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교실을 벗어나 가을 숲속에서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과 풍부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숲에 도착한 유아들은 숲 선생님과 안전 수칙을 배운 뒤 본격적인 가을 숲 탐색 활동을 시작했다. 직접 거미가 되어 숲 속 거미줄 놀이를 즐기고 옷에 잘 붙는 독고마리 열매를 던져 붙여보는 신나는 신체 놀이를 즐겼다. 또한 결실을 맺은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열매들을 오감으로 자세히 관찰하고, 도토리를 새총에 넣어 멀리 날려보는 이색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가을 숲이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했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는 "거미가 되어서 거미줄 놀이를 한 것이 재밌었고, 도토리 새총을 날려보는 활동도 신났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옥동유치원 허기순 원장은 "숲 선생님과 함께한 다채로운 놀이와 탐색 활동을 통해 가을 숲이 가진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호기심을 넓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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