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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지른 암봉 울창한 숲 ‘별천지“대야산(大耶山)931m :경북 문경&충북 괴산
▲ 대야산 산행 지도.
▲ 대야산.
▲ 하트모양의 용추.
▲ 대야산 정상 인증 샷.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를 이룬 대야산은 속리산 국립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다.

시원한 계곡과 반석이 특징이다.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대야산 제일의 명소는 문경8경의 하나인 용추다.

산행코스는 벌바위(문경시 가은읍) 주차장~용추폭포~월영대삼거리~떡바위~밀재~거북바위~대문바위~대야산~피아골~월영대삼거리~용추폭포~벌바위주차장으로 잡았다.

시계바늘 방향으로 931m 정상을 밟고 내려오는 피아골 계곡은 가파르다. 위밍업 체조는 기본.

짧은 코스의 원점 회귀 산행이지만 산행시간은 대략 5시간 30분.

자주 내린 비로 계곡물이 불어 소리가 우렁차다. 계곡 숲길은 시원한 물소리에 상쾌하기까지 하다.

하트 모양으로 움푹 패인 용추폭포를 지나면 월영대(月影臺)가 널찍하게 반긴다. 달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 해 월영대라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완만한 경사로 밀재까지 오르면 본격적인 암릉인 대야산 주능선이 시작된다.

거북바위~대문바위(코끼리바위)~농바위~삿갓바위 등 크고 작은 암릉들이 대야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2시간 30분~3시간 정도 오르면 '백두대간 대야산' 정상 표지석이 반갑다. 멀리 남쪽으로 속리산 천황봉과 문장대, 관음봉을 비롯한 연봉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동북쪽으로는 촛대봉, 곰넘이봉으로 연결된 백두대간길이 멀리 악휘봉으로 시원하게 연결된다.

배낭에 꾸려온 상추, 고추 등 푸성귀에 된장을 바른 쌈밥이 꿀맛이다.

아름다운 산세를 뒤로하고 피아골로 향하는 하산길이 가파르다. 여유롭게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보면 하루의 행복이 영글어 푸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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