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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남궁정애 씨(54 ․ 여 ․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연(朴堧)선생의 유적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받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중국 고 비파 2점을 17일 박세복 군수에게 전달했다..
남궁 씨가 기증한 중국 고 비파는 2현(鷄头琴.몽골)과 3현으로 난계국악박물관(심천면 고당리)에는 없는 북방계열의 민족 악기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남궁 씨는“영동은 난계 박연 선생의 얼과 유적이 남아있는 국악의 성지”라며“이 유적을 세계문화유산 지정받기 위한 박 군수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 악기를 기증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정애 명창은 2007년 보성소리축제 대통령상과 전주대사습 국악판소리 부문 장원, 남원춘향제 전국명창대회 판소리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출강과 국악 연구원을 열고 후진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중견 국악인이다.
또 이재준 전 충북도 문화재위원도 군의 노력에 호응,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중국 송나라의 양식을 모방한 청자 요고(腰鼓)를 기증한 바 있으며, 일부 소장자들도 기증할 의사를 비쳐 난계국악박물관 유물 기증운동이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의는 행정과 비서실 ☎043-740-3002로 하면 된다.
중부포커스 webmaster@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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