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3월말부터 5월말까지 지난 2005년 전통마을 숲으로 지정된 금관숲에서 8천5백만원을 들여 ‘외과수술․가지치기 정비사업’을 추진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3년부터 추진된 산림청 정책사업으로 역사ㆍ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마을 숲을 생태ㆍ환경적 기능을 회복시켜 문화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우리 민족은 재해나 액운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 숲을 조성하고 보호해 왔으나 도시화 과정을 거치며 마을 숲이 상당수 훼손되거나 없어졌다.
이번 정비사업이 실시되는 금관 마을 숲은 상당구 미원면 금관리 336-4번지에 나무높이 30m, 가슴높이 직경 40 ~ 100㎝인 고령의 참나무류로 이루어져있다.
금관 마을 숲은 영양분 또는 수분부족으로 말라 죽은 가지가 많이 떨어져 숲을 찾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나무 185그루 전체수형을 정비하고 가지밀도를 조절하는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부패가 심한 19그루는 외과수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나무 뿌리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토양개량도 실시한다.
문의는 공원녹지과 녹지조성팀 ☎043-201-28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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