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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표고버섯 종균 접종‘한창’지난해 100여 농가에서 712t, 41억원 어치 생산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로 유명한 충북 영동에서 표고버섯 종균 접종으로 한해 농사 준비가 한창이다.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표고재배를 시작한 영동은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로 고산준령이 병풍처럼 둘러 쌓인 지리적 입지조건에 따른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육질이 두껍고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100여 가구의 표고재배 농가들이 지난 21일부터 참나무 원목을 길이 1.2m 크기로 자른 뒤 구멍을 파고 종균을 접종하고 있으며, 다음달 초까지 종균접종이 계속될 예정이다.

남자들이 전기드릴로 원목에 지름 13mm, 깊이 25mm의 구멍을 파면 기다리고 있던 아주머니들이 빠른 손놀림으로 톱밥에 섞은 종균을 넣고 스티로폼 마개로 구멍을 막는다.

접종된 원목은 서늘한 차광막 아래 일정기간 눕혀 두었다가 1년 후부터 표고를 생산하게 되며, 3~4년 동안 1년에 5~6회 정도 수확할 수 있다.

한편 영동지역에는 2개의 영농조합법인과 작목반 3개가 구성돼 있으며, 107농가에서 지난해 712t, 41억3300만원 어치의 표고버섯을 생산했다.

문의는 산림과 산림소득팀 ☎043-740-33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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