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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설립자 권영우 박사 10주기 추모 ‘민송 백일장’ 개최

세명대학교(총장 : 이용걸)가 20일 설립자 고 민송 권영우 박사의 10주기를 추모하는 ‘민송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번 백일장은 제시어 ‘나무’가 주어진 가운데 각각 운문(시)과 산문(수필) 부문에서 중학생부·고등학생부·대학 및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30여명의 참가자들은 주제를 받은 후 세명대 캠퍼스 곳곳에 자리 잡아 글 솜씨를 겨뤘다.

백일장에서 부문별 장원을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세명대 총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함께 중·고등부 50만원, 대학·일반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밖에 부문별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이 선발됐으며, 중·고등부에 한해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에는 단체상이 수여됐다. (※20일 저녁 수상자 발표, 21일 보도자료 배포 예정)

참가자들은 민송도서관에서 개최한 북콘서트에 참여해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작가, 장석주 시인과 함께 작가와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세명대는 4월 21일 민송 권영우 박사 10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 교직원 과 내외빈들은 기일 아침 고인의 묘소를 참배하고, 세명체육관에서 추모행사를 가진다. 추모식에서는 민송 박사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최근 출간한 유고 자서전을 배부하며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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