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일 전문가 7명(철도분야4, 박물관분야1, 지자체 추천 2)으로 구성된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 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하였다.
추천위원회는 심의위원 7명이 6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하고 위원 전체의 평가점수를 총 합산하여 다득점한 청주(오송)을 국립철도박물관 최종 후보지로 결정하였다.
2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위원회는 청주․제천 두 후보지의 실사를 마친 후 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지자체 유치 PPT발표와 질의응답, 후보지 심의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평가항목은 접근성, 수요성, 연계성, 확장성, 지자체의 적극성(유치의지와 당위성), 부지확보의 용이성에 의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총 6가지 항목으로 평가하였다.
그동안 충청북도의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 복수 추천과 관련하여 지역간 경쟁과열과 도민의 역량결집의 한계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도 그럴 것이 타 후보지 지자체의 경우 적극적이고 단합된 유치활동을 전개하는데 반해 충북은 두 지자체의 경쟁으로 인해 유치활동에 전념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 선정은 피할 수 없는 어려운 선택이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는 결정이었고 선택되지 못한 제천은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아쉬움은 뒤로 한 채 ‘충북’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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