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산업단지 미분양 해소를 위한 투자유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이 조성 중인 영동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관내 중소기업 1곳과 3만4천㎡ 규모의 영동산단 용지 첫 분양 계약해, 24일 현재 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대전(3곳) ․ 대구(2곳) ․ 경기도(6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11곳에서 17만1천600㎡에 대한 투자의향을 비치고 있다.
이 업체들의 최종 투자가 결정돼 계약한다면 27% 까지 분양률이 오른다.
지난해 10월 군이 분양 공고를 낸 후 지지부진했던 분양 실적이 오른 이유는 군 투자유치팀 직원들의‘발품’행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국내 대기업과 유망기업 1천200여곳에 박세복 군수 명의의 투자 제안서와 각종 인센티브 등을 담은 홍보책자를 보냈다.
그 후 투자 의향을 보인 기업을 전담 공무원이 1대1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지난 1~3월 대전․대구 등 인근 대도시 산업단지의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투자 상담하고 라디오, 버스 등 온 ․ 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해 홍보하고 있다.
영동산단은 용산면 한곡리 산15번지 일원 99만8107㎡에 국비 등 251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 중이다. 현재 공정은 80%로 연말까지 산단 조성 공사를 마친다는 목표다. 분양 대상은 도로와 지원시설 용지 등을 제외한 61만1천982㎡다. 주요 유치업종은 식료품·고무·플라스틱·금속 가공제품·물류시설 등이다.
이 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영동 나들목과는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산단 앞 국도 19호선 확장을 위한 실시설계와 보상을 마무리하는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3.3㎡당 28~30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가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군은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물론 오·폐수처리시설, 공업용수 등 기반 시설을 갖춰 기업의 입주여건을 개선해 놓았다.
또 군은 입주기업 대표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국토부의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건설 공모에도 응할 계획이다.
문의는 경제과 투자유치팀 ☎043-740-37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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