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운영 ‘p펜션’ 공무원휴양소 선정
동생 전국서예전 2500만원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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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정환 전 진천군의원 | ||
진천군이 올해 운영하는 공무원 휴양소(펜션)에 염 전 의장 아들 A씨의 ‘p펜션’이 대상지에 선정됐고, 동생 B씨(전국정예서예작가협회 회장)가 추진하는 2014 전국서예 유명작가 초대전(9~10월 예정)에는 1회 추경 예산 2500만원이 편성됐다.
염 전 의장 아들이 운영하는 ‘p펜션’은 괴산군 청천면 소재로 괴산군청 고위 공직자를 통해 진입로 포장 협조 요청까지 한 사실이 있어 더욱 지탄을 받고 있다.
염 전 의장은 “진입로 포장은 ‘괴산군에 예산이 있으면 도와줬으면 좋겠다’ 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진입로 포장 요청은 괴산군이 “안된다”고 거절해 이뤄지지 않았다.
‘p펜션’ 휴양소 선정과 관련해 진천군 관계자는 “직원들 추천이 있어 현지 확인을 통해 선정했다”고 말했고 , 염 전 의장은 “막내 아들이 펜션을 지난해 개장했나 보다. 진천군 공무원들이 갔다왔다고 해 ‘계약이 됐느냐’고 물었다”고 답변했다.
전국서예 유명작가 초대전 추경 예산(2500만원) 편성과 관련한 염 전 의장의 압력행사 여부에 대해 군 관계자는 “얘기하기가 그렇다”는 말로 난처한 입장을 표명했다.
염 전 의장은 “전국서예 초대전을 매년 진천군에서 열게 해주겠다는 동생 얘기가 있었고, 본예산에서 빠졌던 것 같다. 공무원들로부터 추경에 편성해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 말했다.
주민 A씨는 “염 전 의장 아들이 운영하는 펜션을 진천군공무원 휴양지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나 서예를 하는 동생의 전국서예대전 예산으로 2500만원을 편성한 것 자체가 잘못됐다”며 “군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해야 할 신분으로 친인척들의 사업에 권한을 남용해 예산 관계에 관여하고 압력행사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염 전 의장은 올해 2월초에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농가들이 고통을 겪고 있던 때에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의 제주도 연찬에 동행해 주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염 전 의장은 6·4 지방선거 진천군의회 의원(나선거구: 덕산, 초평, 이월, 광혜원)에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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