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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초,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실시
▲ 오송초등학교는 지난 8일부터 7월 6일까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오송초등학교(교장 윤순희)는 어린이 스스로가 안전훈련에 참여하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는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인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훈련은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8일(수)부터 7월 6일(수)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6학년 전체, 2개 반 32명의 학생이 비상대책반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역할을 맡아 7월 6일 이루어질 소방서 합동 재난훈련에서 전교생을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일, 1주차에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이해하는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어 이번 주인 2주차에는 팀별로 재난 대응 요령을 작성 및 게시하고 훈련 시 나의 역할을 알아본다.

이와 연계하여 1학년은 ‘충북안전체험관’에 안전체험을 다녀왔으며, 1~2학년을 대상으로 6월 13일 ‘학교로 찾아오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이 병행되었다.

또한 교내에서는 1주차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을 전교생이 참여하였으며, 2주차에 재난안전 골든벨 퀴즈 대회도 진행 예정이다.

훈련에 참여 중인 6학년 이도현 학생은 “해저드 빙고 게임으로 재난의 개념을 깨달았고, 우리가 직접 전교생을 대피시켜야 하니 책임감이 크다. 하지만 100여명의 생명을 구한 10세 틸리스미스처럼 나도 이 훈련을 통해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순희 교장은 “기존의 교사가 이끌고 학생이 따라오는 수동적인 일회성 대피 훈련에서 벗어나 학생이 만들어가는 본 프로그램으로 재난 상황에서 실제적인 위기 대응 능력이 길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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